아름다운 꽃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러나 나무의 입장에선 꽃보다 열매가 더 중요하다.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우리도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도 나무처럼 꽃 그 자체가 아니라 열매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

종종 우리는 아름다움 그 자체에 매혹되어 우리가 왜 아름다운지 잊을 때가 많다.

우리의 아름다움은 열매를 위한 것이다. 열매 없는 나무는 의미 없는 존재이다.

나는 아름답지만 사라질 꽃을 붙들며 살아가는가 아니면 열매를 위해 살아가는가?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