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싶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늘을 나는 새는 아무 제약도 없어 보이지만 그 새도 결국 하늘을 벗어날 순 없다.
하늘을 벗어나 우주로 가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모든 물체는 빛의 속도의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물질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 우리 인생은 매 순간 우리에게 마주한 한계를 깨는 과정인 듯하다.
끝이 없는 한계를 깨다 보면 한계 없는 삶을 마주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한계가 우리를 더 자라게 했음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때로는 내 눈에 한계가 감옥처럼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럼 깨버리자. 깨면 또 한계가 나를 막겠지. 그럼 또 깨버리자.
그럼 성장하는 나를 보게 되고, 인류의 석학들의 생각이 책으로 남아 인류를 성장시켰듯이 내가 속한 조직을 성장시키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만큼 우리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여기서 나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라는 조직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조직이 존재하는 동안은 계속 성장하게 되기 때문이다.)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나자.
나랑 같이 한계를 깨고 싶은 사람 손!